Episodes
Wednesday Oct 25, 2023
🎤 미학, 예술학, 예술철학 7-1
Wednesday Oct 25, 2023
Wednesday Oct 25, 2023
7강. Baroque, Rococo일시: 2023. 10. 25. 오후 7시 30분-9시 30분장소: 수원시글로벌평생학습관강의 안내: https://learning.suwon.go.kr/lmth/01_lecture01_view.asp?idx=3345
교재: ⟪에로스를 찾아서 - 사랑과 아름다움에 관한 성찰⟫
Wednesday Oct 25, 2023
📖 도스토옙스키(5)
Wednesday Oct 25, 2023
Wednesday Oct 25, 2023
에두아르트 트루나이젠Eduard Thurneysen(1888-1974), ⟪도스토옙스키, 지옥으로 추락하는 이들을 위한 신학⟫(Dostojewski, 1921)
- 고난을 겪는 인간에 대한 연민“생명을 향한 적극적인 관심, 인간에 대한 이해, 모든 피조물의 고통과 희망을 한없는 연민으로 품어 안고 거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것”
- 겸허한 사랑“그곳[시베리아 형무소]에서 그를 사로잡은 하나의 압도적인 체험, 가장 깊은 인상을 남긴 체험은 겸허한, 부서진, 고통당하는 인간과의 만남이었다.”“겸허한 사랑은 무서운 힘이다. 그것은 가장 위대한 힘이다. 그 힘에 맞설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Tuesday Oct 24, 2023
📖 도스토옙스키(4)
Tuesday Oct 24, 2023
Tuesday Oct 24, 2023
에두아르트 트루나이젠Eduard Thurneysen(1888-1974), ⟪도스토옙스키, 지옥으로 추락하는 이들을 위한 신학⟫(Dostojewski, 1921)
- 경건함“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들리지 않고, 닿아오지 않는 순간을 우리는 소멸이라 부른다. 소멸이라 부르는 것은 경건함이다.”(⟪숨은 신을 찾아서⟫, 표2)
- “세 겹의 긴장”· 인간은 세속적인 만족을 포기해야 한다.· 인간은 자신의 정신적인 실존의 확실함마저도 기대해서는 안 된다. · 인간은 신을 설명할 수 없으므로 신마저도 포기해야만 한다.
- 무신론의 단계들· 세계는 악으로 가득 차 있다, 신은 어디에 있단 말인가? — 모순에 빠진 인간의 무신론· 인간이 스스로 고안해낸 신 — 형이상학적으로 경직된 무신론· 신에게서 벗어나고자 하는 인간이 환상에 도취되어 거짓말을 형상화한 것 — 악마
Monday Oct 23, 2023
📖 도스토옙스키(3)
Monday Oct 23, 2023
Monday Oct 23, 2023
에두아르트 트루나이젠Eduard Thurneysen(1888-1974), ⟪도스토옙스키, 지옥으로 추락하는 이들을 위한 신학⟫(Dostojewski, 1921)
- 도스토옙스키의 관점 변증법적 실존. “궁극적인 질문 때문에 괴로워하던 바로 그 자리에서 삶의 의미를 발견... 궁극적인 질문이 있는 곳에 궁극적인 해답도 있기 때문이다.”“철저한 사실주의”, “완전한 사실주의를 통해 인간 안에 있는 인간을 발견하는 것”. 이는 인간이 대답할 수 없는, 인간 너머에 있는 초월적인 것을 무한히 추구한다는 의미에서의 초월적 형이상학의 시도
- 도이치 문학 전통의 발달소설(Entwicklungsroman) 또는 교양소설(Bildungsroman)인간을 묻지만 결론에 이르면 인간의 고통이 아닌 고요함에 이르는 것. 도스토옙스키의 결말이 신을 지향한다면 이는 러시아 판 교양소설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도스토옙스키의 인물들은 자신의 물음에 대한 대답을 찾지 못한 채, 완전히 허물어지고 부서진 상태로, 모로지 파헤쳐지고 뒤흔들린 상태로 인생의 문제와 마주 서 있다. 모두가 죽음을 눈앞에 둔 것 같은 상황이다. 그리고 위대한 작품에는 위대한 모습으로 죽어가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이 신에게서 구원을 찾는다면 도스토옙스키의 문학은 ‘부활문학’으로 전락할 것이요, 고통받는 모든 이들에 대한 묘사는 위악僞惡일 뿐이며, 더 나아가 “개혁적이고 진보적인 부르주아 사회주의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신성모독”과 마찬가지일 것이다.
Friday Oct 20, 2023
Thursday Oct 19, 2023
📖 도스토옙스키(2)
Thursday Oct 19, 2023
Thursday Oct 19, 2023
에두아르트 트루나이젠Eduard Thurneysen(1888-1974), ⟪도스토옙스키, 지옥으로 추락하는 이들을 위한 신학⟫(Dostojewski, 1921)
- 도스토옙스키의 사람들“기묘한 인간들의 조합이다. 모든 사회 계층의 사람들, 하늘과 땅 사이에서 생각해낼 수 있는 모든 정신적인 영역에서 나온 사람들… 현실 속에서 살아가는 현실적인 인간들… 대지에 착 달라붙은 것 같지만 완전히 뿌리 뽑힌 인생… 그들의 삶은 특히 진부하고 통속적이다… 어두운 골목, 작고 좁은 방, 어딘지 의심스러운 술집, 유곽, 교도소” — 인간들이 사는 장소(지하실), 인간들의 삶의 양상이 “도스토옙스키의 세계”를 구축한다.
- 그루셴카삶의 극한을 경험하게 하는 악마적 대상, “완전히 지옥에서 온 여자”“거기서 인간은 자신의 진정한 능력을 알게 된다. 모든 것을 태워 없애는 어리석음, 차갑고 영혼 없는 이해타산, 과도한 자긍심, 남을 짓밟아버리려는 의지, 강하고 폭력적인 자기 과시, 자기를 멸시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아예 멸절시키는 광포한 충동, 무절제한 사랑과 잔인함… 여기서 인간은 신적인 존재도 되고 악마적인 존재도 된다.”
- 신비(mystērion)악마적 대상, 신과 대면함으로써 인간은 스스로에게 알려지지 않았던 자신의 모습을 알게 된다.
Thursday Oct 19, 2023
🎤 미학, 예술학, 예술철학 6-2
Thursday Oct 19, 2023
Thursday Oct 19, 2023
6강. maniera grande, cicerone일시: 2023. 10. 18. 오후 7시 30분-9시 30분장소: 수원시글로벌평생학습관강의 안내: https://learning.suwon.go.kr/lmth/01_lecture01_view.asp?idx=3345
교재: ⟪에로스를 찾아서 - 사랑과 아름다움에 관한 성찰⟫
Wednesday Oct 18, 2023
🎤 미학, 예술학, 예술철학 6-1
Wednesday Oct 18, 2023
Wednesday Oct 18, 2023
6강. maniera grande, cicerone일시: 2023. 10. 18. 오후 7시 30분-9시 30분장소: 수원시글로벌평생학습관강의 안내: https://learning.suwon.go.kr/lmth/01_lecture01_view.asp?idx=3345
교재: ⟪에로스를 찾아서 - 사랑과 아름다움에 관한 성찰⟫
Wednesday Oct 18, 2023
📖 도스토옙스키(1)
Wednesday Oct 18, 2023
Wednesday Oct 18, 2023
에두아르트 트루나이젠Eduard Thurneysen(1888-1974), ⟪도스토옙스키, 지옥으로 추락하는 이들을 위한 신학⟫(Dostojewski, 1921)
- 변증법적 신학“신적 진리의 역설적 성격을 강조하는 신학 운동”, 신은 심판하는 존재이자 은혜를 베푸는 존재라는 것, 상반되거나 모순되는 대립항들이 공존하는 사태에 대한 신학적 응시. 죄(Schuld)를 지었다는 자각으로부터, 바로 그러한 자각으로부터만 속죄(Sühne)가 길어올려질 수 있다는 통찰
- 도스토옙스키의 출발점, 인간이란 무엇인가“‘우리 자신’이란 과연 무엇인가? 아니, 도대체 ‘인간’이란 무엇인가? 바로 이것이 도스토옙스키와 우리의 물음이다.” 이 물음을 외부에 돌려서 객관적으로 탐구하는 것이 아니라 “내면을 향해’ 물어가는 것, 이 물음을 물을 수밖에 없는 상황은 “인간이 살아가는 세계 전체에 끔찍한 위기가 닥쳐”왔기 때문에 생겨났으며, 역설적이게도 “그 위기는 구원의 가능성을 가득 머금고 있”다는 것. “죽음에서 생명으로!”
Tuesday Oct 17, 2023
📖 신학의 영토들
Tuesday Oct 17, 2023
Tuesday Oct 17, 2023
김진혁, ⟪신학의 영토들 - 서평으로 본 현대 신학⟫
- 서평“책의 숨겨진 배경을 설명하고, 저자가 가진 생각의 심층 구조를 드러내며, 책의 내용이나 수용 방식이 독자 개인이나 지식 생태계에 끼칠 영향을 평가하는 전문적이고 기술적인 기능을 수행”
- 책을 선별한 기준대표성, 접근성, 현실성, 희귀성
프리드리히 슐라이어마허Friedrich Daniel Ernst Schleiermacher, ⟪종교론⟫(Über die Religion. Reden an die Gebildeten unter ihren Verächtern, 1799) 에티엔 질송Étienne Henri Gilson(1884-1978), ⟪철학자들의 신⟫(God and Philosophy) 에두아르트 트루나이젠Eduard Thurneysen(1888-1974), ⟪도스토옙스키, 지옥으로 추락하는 이들을 위한 신학⟫(Dostojewski, 1921)
Monday Oct 16, 2023
Friday Oct 13, 2023
Thursday Oct 12, 2023
📖 “도대체 언제까지…?”
Thursday Oct 12, 2023
Thursday Oct 12, 2023
메리 비어드Mary Beard, ⟪고전에 맞서며⟫(Confronting the Classics)
- 키케로의 일생을 알아야 하는 까닭로마 공화정의 중요한 정치적 행위자였으며 그의 삶과 행위가 그의 정치적 저작들의 이해와 해석에서 배경으로 작용한다. 키케로는 “로마에서 가장 유명한 연설가이자 한결같다고는 할 수 없어도 공화주의 자유 이념의 옹호자이자 전제 정치에 매서운 비판을 가했던 인물이다.”
- 기원전 1세기 초에 가장 첨예했던 정치적 논쟁 하나“어떤 상황에서 비상사태를 선포해야 하는가? 계엄령, 테러방지법, 혹은 (로마의 표현을 쓰자면) 원로원 최종 권고를 통해 당국은 정확히 어디까지 할 권한을 얻는가? 입헌 정부가 국민의 헌법상의 권리를 유보하는 것은 어디까지 적법한가? 카틸리나 음모 사건에서 재판 없는 죄수의 처형은 로마 시민의 기본권인 재판받을 권리를 무시한 것이었다… 키케로의 음모 가담자 처리는 이후 그의 발목을 잡을 수밖에 없었다.”
Wednesday Oct 11, 2023
🎤 미학, 예술학, 예술철학 5-2
Wednesday Oct 11, 2023
Wednesday Oct 11, 2023
5강. 신플라톤주의와 고전주의 예술론일시: 2023. 10. 11. 오후 7시 30분-9시 30분장소: 수원시글로벌평생학습관강의 안내: https://learning.suwon.go.kr/lmth/01_lecture01_view.asp?idx=3345
교재: ⟪에로스를 찾아서 - 사랑과 아름다움에 관한 성찰⟫
Wednesday Oct 11, 2023
🎤 미학, 예술학, 예술철학 5-1
Wednesday Oct 11, 2023
Wednesday Oct 11, 2023
5강. 신플라톤주의와 고전주의 예술론일시: 2023. 10. 11. 오후 7시 30분-9시 30분장소: 수원시글로벌평생학습관강의 안내: https://learning.suwon.go.kr/lmth/01_lecture01_view.asp?idx=3345
교재: ⟪에로스를 찾아서 - 사랑과 아름다움에 관한 성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