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isodes
Wednesday Oct 11, 2023
📖 고전 읽기의 즐거움
Wednesday Oct 11, 2023
Wednesday Oct 11, 2023
마이클 더다Michael Dirda, ⟪고전 읽기의 즐거움⟫(Classics for Pleasure, 2007)
- 마이클 더다는,에리히 아우어바흐Erich Auerbach, Dante als Dichter der irdischen Welt(1929)의 영역본 Dante: Poet of the Secular World에 붙은 서론Introduction의 필자https://frombtob.postype.com/post/8621559
- 프랜시스 호지슨 버넷, 비밀의 정원(The Secret Garden)The Secret Garden | Official Trailer
Tuesday Oct 10, 2023
📖 사회사상의 흐름(1)
Tuesday Oct 10, 2023
Tuesday Oct 10, 2023
레이몽 아롱Raymond Aron(1905-1983), ⟪사회사상의 흐름⟫(Les Étapes de la pensée sociologique, 1967)
- 서론“혁명적 의도로 탄생한 사회학이 현존 소비에트 사회를 정당화하는 하나의 이데올로기가 되어버린 것이다.”“소비에트 사회학자들은 스스로는 보수주의자이고 남들에게는 혁명가들이다.”
Friday Oct 06, 2023
Thursday Oct 05, 2023
📖 유일자와 그의 소유(2/2)
Thursday Oct 05, 2023
Thursday Oct 05, 2023
텍스트: https://www.buymeacoffee.com/booklistalk/max-stirner
Wednesday Oct 04, 2023
🎤 미학, 예술학, 예술철학 4-2
Wednesday Oct 04, 2023
Wednesday Oct 04, 2023
4강. mimēsis일시: 2023. 10. 4. 오후 7시 30분-9시 30분장소: 수원시글로벌평생학습관강의 안내: https://learning.suwon.go.kr/lmth/01_lecture01_view.asp?idx=3345
교재: ⟪에로스를 찾아서 - 사랑과 아름다움에 관한 성찰⟫
Wednesday Oct 04, 2023
🎤 미학, 예술학, 예술철학 4-1
Wednesday Oct 04, 2023
Wednesday Oct 04, 2023
4강. mimēsis일시: 2023. 10. 4. 오후 7시 30분-9시 30분장소: 수원시글로벌평생학습관강의 안내: https://learning.suwon.go.kr/lmth/01_lecture01_view.asp?idx=3345
교재: ⟪에로스를 찾아서 - 사랑과 아름다움에 관한 성찰⟫
Wednesday Oct 04, 2023
📖 유일자와 그의 소유(1/2)
Wednesday Oct 04, 2023
Wednesday Oct 04, 2023
텍스트: https://www.buymeacoffee.com/booklistalk/max-stirner
Wednesday Sep 27, 2023
📖 스토아 철학의 역설(3/3)
Wednesday Sep 27, 2023
Wednesday Sep 27, 2023
마르쿠스 툴리우스 키케로Marcus Tullius Cicero, ⟪스토아 철학의 역설⟫(Paradoxa Stoicorum)
- 다섯째 역설“오직 현자만이 자유롭고, 모든 어리석은 자는 노예다.”(Omnis sapientis liberos esse et stultos omnis servos)자유는 원하는 대로 살 수 있는 힘. 원하는 대로 사는 사람: 올바른 것들을 추구하는 사람, 의무를 즐기는 사람, 삶의 방식을 숙고하고 설계하는 사람, 법률을 준수하고 존중하는 것이 이롭다고 판단해서 준수하는 사람, 기쁘고 자유롭게 하는 것이 아닌 것들은 말하지도 행위하지도 생각조차 하지 않는 사람, 모든 계획과 실행을 시종일관 스스로 감당하는 사람, 운명의 여신조차 굴복시키는 사람
- 여섯째 역설“오직 현자만이 부자이다.”(Quod solus sapiens dives)자유인답게 사는 데 만족할 만큼 소유하고 있는 사람, 소유물이 아닌 영혼이 부유한 사람불량하고 탐욕스러운 자들은 재산을 소유하고 끊임없이 더 추구하므로 그들을 풍요롭지도 부유하지도 않을 뿐 아니라 가난하다고 여겨야 한다.마르쿠스 크라수스Marcus Licinius Crassus(115-53 BCE). 마리우스Gaius Marius와 킨나Lucius Cornelius Cinna에 대한 술라Lucius Cornelius Sulla의 재산몰수와 판매 공고 때 큰 재산을 헐값에 취득했고, 노예 매매, 은광 사업, 부동산 투기 등으로 거부가 되었다.
Tuesday Sep 26, 2023
📖 스토아 철학의 역설(2/3)
Tuesday Sep 26, 2023
Tuesday Sep 26, 2023
마르쿠스 툴리우스 키케로Marcus Tullius Cicero, ⟪스토아 철학의 역설⟫(Paradoxa Stoicorum)
- 넷째 역설 “어리석은 자는 모두 미쳐 있다.”(Omnis stultos insanire)클로디우스Publius Clodius Pulcher를 비판하는 내용. 당신이 종종 어리석긴 해도 나는 당신을 어리석은 자나 불량한 자라 하지 않고 ‘정신 나간 자’(demens)라 부른다.나는 현자이며 나의 영혼은 정복당하거나 굴복당하지 않는다. 현자의 영혼은 국가에서 추방될 수조차 없다. 나는 불의를 당하지 않는다. 나의 정신(mens)이 탈취당하지 않기 때문이다.
Monday Sep 25, 2023
📖 스토아 철학의 역설(1/3)
Monday Sep 25, 2023
Monday Sep 25, 2023
마르쿠스 툴리우스 키케로Marcus Tullius Cicero, ⟪스토아 철학의 역설⟫(Paradoxa Stoicorum)
- 여섯 개의 역설오직 훌륭한 것만이 좋은 것이다. / 덕은 행복을 위해 자족적인 것이다. / 죄들도 동등하고 올바른 행위들도 동등하다. / 어리석은 자는 모두 미쳐 있다. / 오직 현자만이 자유롭고, 모든 어리석은 자는 노예다. / 오직 현자만이 부자이다.
- 빌헬름 빈델반트Wilhelm Windelband, 철학이란 무엇인가? — 철학의 개념과 역사에 관하여(Was ist Philosophie? — Über Begriff und Geschichte der Philosophie, 1882)“국민문화 대신에 세계문화가 등장하며, 그 속에서 헬라스의 학은 본질적 접합제를 형성하지만, 다른 요구의 배후로 밀려나거나 그것에 봉사하게 된다. 헬라스 정신은 헬레니즘으로, 헬레니즘은 로마제국으로 이행하였다. 엄청난 사회적 기구가 준비되었는데, 이 기구는 특수한 이해관계를 가지는 국민적 삶을 삼키고, 소멸하는 원자로서의 개인을 하나의 불가해하고 낯선 전체에 대립시켰으며, 마침내 사회적 투쟁이 첨예해진 가운데 개인 스스로를 독립적으로 만들고, 자신을 위한 행복과 만족에 대해서는 가능한 한 극도의 혼란에서 벗어나 개별 존재의 고요 속으로 물러나도록 강요하였다. 외적인 세계의 운명이 전 민족과 유력한 제국들을 소멸시키는 곳에서 인격의 내면에는 여전히 행복과 기쁨이 충만하는 듯하였으며, 그에따라 모든 탁월한 이들에게는 인격적 삶의 올바른 정돈의 문제가 가장 중요하고도 시급한 것이 되었다. 이러한 관심의 생동성 앞에서 순수한 앎의 충동은 희미해졌다: 학은 이러한 관심에 봉사하는 한에서만 평가를 받게 되었으며, 저 ‘제일철학’은 인간이 인류의 일반적 연관 속에서 어떠한 위치에 있는가, 그리고 그러한 위치를 향하여 자신의 삶을 어떻게 조율할 것인가를 이해하기 위해서만 자신의 학적 세계상을 제공하였다. 이러한 운동의 전형을 우리는 Stoa주의에서 본다. 지식을 삶 아래에 종속시키는 것은 이 시대의 일반적 특징이며, 그런 까닭에 Stoa주의에게 철학은 하나의 삶의 기술이요 덕의 연습으로 여겨졌다. 학은 결코 자기목적이 아니다: 학은 행복의 가장 탁월한 수단이다. 헬라스인들이 발전시켰던 인간의 새로운 기관은 기나긴 예속의 시대에 들어선다.”
- 스토아 철학의 내용“자연적인 것, 윤리적인 것, 말에 관한 것”(디오게네스 라에르티오스, ⟪유명한 철학자들의 생애와 사상⟫, 7.39)
Friday Sep 22, 2023
Thursday Sep 21, 2023
📖 대서양의 두 제국
Thursday Sep 21, 2023
Thursday Sep 21, 2023
존 엘리엇Sir John Huxtable Elliott, ⟪대서양의 두 제국 - 영국령 아메리카와 에스파냐령 아메리카 1492~1830⟫(Empires of the Atlantic World: Britain and Spain in America 1492-1830, 2006)
- 영국령 아메리카와 에스파냐령 아메리카의 차이“이 책의 목적은 에필로그 부분에서 간접적으로 언급되고 있듯이, 영국 제국에서 유래한 미국은 결국 자유 민주주의에 기반을 둔 세계 최강국으로 발전해 간 데 비해 에스파냐 제국의 식민지에서 출발한 라틴아메리카 국가들은 왜 혼란과 정치적 독재 그리고 제3세계화 같은 반대의 길을 걷게 되었는가라고 하는 매우 흥미로운 의문에 대한 대답인 것이 분명하다.”
Wednesday Sep 20, 2023
🎤 미학, 예술학, 예술철학 3-2
Wednesday Sep 20, 2023
Wednesday Sep 20, 2023
3강. 예술론의 전범으로서의 ⟪향연⟫일시: 2023. 9. 20. 오후 7시 30분-9시 30분장소: 수원시글로벌평생학습관강의 안내: https://learning.suwon.go.kr/lmth/01_lecture01_view.asp?idx=3345
교재: ⟪에로스를 찾아서 - 사랑과 아름다움에 관한 성찰⟫
Wednesday Sep 20, 2023
🎤 미학, 예술학, 예술철학 3-1
Wednesday Sep 20, 2023
Wednesday Sep 20, 2023
3강. 예술론의 전범으로서의 ⟪향연⟫일시: 2023. 9. 20. 오후 7시 30분-9시 30분장소: 수원시글로벌평생학습관강의 안내: https://learning.suwon.go.kr/lmth/01_lecture01_view.asp?idx=3345
교재: ⟪에로스를 찾아서 - 사랑과 아름다움에 관한 성찰⟫
Wednesday Sep 20, 2023
📖 퇴고推敲
Wednesday Sep 20, 2023
Wednesday Sep 20, 2023
이인로李仁老(1152-1220), ⟪역주 破閑集⟫
- “그래서 옛 사람들은 비록 뛰어난 재주를 가졌더라도 감히 함부로 시문을 짓지 않았다. 반드시 단련하고 탁마하는 공력을 들인 뒤에야 글이 무지개처럼 아름다워져 영원히 빛을 발하게 하였다.”
- 손으로 두드린다는 ‘고’敲와 밀다는 ‘퇴’推당나라 시인 가도賈島가 길을 가다가 시상이 떠올라 “새는 연못가 나무에 깃들고 중은 달빛 아래 문을 민다.”(鳥宿池邊樹 僧推月下門)라는 시 두 구를 지었는데 밀다와 두드리다 가운데 어느 글자를 써야 할지 몰라 골똘히 생각하다가 한유韓愈의 행차 길과 맞닥뜨렸다. 가도가 한유 앞으로 나아가 사정을 이야기하자 한유는 노여워하는 기색도 없이 한참 생각하더니, “역시 민다는 퇴보다는 두드린다는 고가 좋겠군.” 하며 가도와 나란히 하여 길을 갔다. ‘이응의 그윽한 거처에 붙임’(題李凝幽居)“한가롭게 사니 이웃도 적은데, / 풀길은 거친 정원으로 들어간다. / 새는 연못가 나무에 깃들고, / 중은 달빛 아래 문을 두드린다. / 들 빛은 다리를 지나 나뉘고 / 구름은 바위를 옮기듯이 움직인다. / 잠시 갔다가 여기 다시 온 것은 / 그윽한 기약을 저버릴 수 없어서”(閒居隣竝少 草徑入荒園 鳥宿池邊樹 僧敲月下門 過橋分野色 移石動雲根 暫去還來此 幽期不負言)